25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함께 현지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초 인삼 조기 출아에 대비해 해가림시설과 방풍울타리 조기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저온피해 예방에는 인삼 출아기 예측이 중요한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기술지도에 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상고온으로 조기 출아가 진행된 관내 인삼밭에서 4월 7일 영하 기온으로 떨어지면서 진안군 인삼 재배면적 621ha 중 72%인 449ha가 저온피해를 입었다.
반면, 인삼 해가림망과 방풍울타리 설치가 빨랐던 일부 농가는 저온 피해 가 적었으며 수세 회복이 빨라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세넡 김필환 소장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지속적인 현지예찰을 실시하고 농가에 신기술을 보급해 이상 기온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안전한 생육 기반을 만들어 고품질의 진안고원 인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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