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문화경제위원회가 송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현장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찾아 의견수렴 등 현장활동을 펼쳤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5일 덕진구 송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우수저류시설은 여름철 호우 시 일시적으로 급증한 우수를 저류해 저지대, 하류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서 저류된 빗물은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옥 도시건설위원장은 "우수저류시설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를 대비한 시설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진흥원에 입주한 3개의 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내부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입주기업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지식 정보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형배 위원장은 “입주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은 전주가 신성장산업과 지식․정보화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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