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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출범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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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출범 비전 선포식 개최

23개 시·군과 상생…협력 ‘문화관광 통한 일자리 창출’ 비전 선포

▲ 경북 문화관광공사 출범을 알리는 이철우 도지사 ⓒ박종근 기자

경북도가 20일 오전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출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큰 도약을 위한 새 출발을 알리며 이철우 도지사,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관광업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관광개발공사를 시작으로 이번에 다시 23개 시군을 아우르는 문화관광산업 실행 중심기구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이름을 변경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새로운 출범으로 향후 2본부 체제로 기존의 관광인프라 개발중심에서 세일즈, 마케팅에 집중하고 최신 트렌드 관광상품 의 기획과 개발에 주력해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선포식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민선 7기 경북도가 내국인 관광객 2천만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목표로 경북관광 활성화를 발판삼아 새롭운 도약을 위한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 실행을 위해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실현,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경북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 지향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비전 선포식 행사는 개회식, 도내․외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북혁신 위원회 위촉장 수여, 대구시와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문화관광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큐브 퍼포먼스, 새로운 사명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문화에 관광을 더해 대구시와 23개 시·군과 함께 품앗이 관광과 일자리 창출로 도민과 대구시민이 함께 잘사는 관광경북 실현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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