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품질 좋은 작물 생산은 육묘부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품질 좋은 작물 생산은 육묘부터

농촌진흥청, 육묘장 시설 내부․외부 환경 관리 및 해충 방제 당부

육묘장 내 끈끈이트랩을 통한 예찰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작물 육묘기를 앞두고 육묘장 시설 환경 관리와 해충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육묘장 출입구에는 이중문을 설치하고 살균 소독제가 포함된 매트를 놓아 병해충이 묘에 전파되지 않게 한다.

출입구와 옆으로 난 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해충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매개하는 담배가루이의 침입을 막기 위해 50메쉬 이상의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충 서식지나 중간 기주가 되는 시설 주변의 잡초는 철저히 제거한다.

육묘장의 해충 침입을 막아야 하며, 꾸준한 예찰로 발생 즉시 방제한다.


육묘 단계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내부와 외부 환경 관리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시설 내부와 바닥은 깨끗하고 습하지 않게 하며 작은뿌리파리, 갯파리 등 토양 매개 해충이 발생할 수 없는 환경으로 관리한다.
해충 피해를 입은 묘를 옮겨 심을 경우 2차 전염원 역할을 하므로 병해충이 확산할 수 있다.
눈으로 또는 황색끈끈이트랩으로 총채벌레류, 진딧물류, 가루이류 등을 예찰하고, 페로몬트랩을 설치해 나방류 발생을 조사한다.

확인됐다면 바로 약제를 뿌려 방제한다.

대상 병해충에 맞는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의 '농자재-농약-농약 등록 현황'에서 찾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병렬 원예특작환경과장은 "품질 좋은 작물 생산은 육묘부터 시작된다. 육묘장 안팎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예찰과 초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