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축구단 홈 개막경기 '활짝'

강릉시청에 2-1 석패...11월까지 8개팀 총 116 경기 대장정 돌입

2019년 한국내셔널리그 김해시청축구단의 홈 개막경기가 지난 16일 김해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쳤다.

내셔널리그는 3월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팀이 홈&어웨이 경기방식을 통해 8개월 동안 총 116 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2003년부터 시작된 실업리그가 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은 것이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형수 김해시의장, 이정화 부의장 등이 열심히 응원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특히 모든 구단은 선택적 입장료 유료화 시행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서비스는 물론이고 입장 수입은 연맹과 연계하여 각 구단 지역사회에 '사랑의 골'을 기부하게 된다.

또 올해에는 보다 발전된 경기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전 경기에 도입하며 향상된 기술로 축구팬들과 각 구단과 리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배해민 선수가 후반 25분쯤 한골을 넣는 장면. ⓒ프레시안(조민규)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서 민홍철 국회의원, 김진기 도의원, 송유인·조종현·주정영 시의원 등이 참석해 열렬히 응원했다.

지난 2017년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이날 경기는 강릉시청에 2-1로 아쉽게 석패했다.

김해시청 배해민 선수가 후반 25분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것이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김해甲 국회의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