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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100주년 3.1운동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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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100주년 3.1운동 기념행사 진행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 3·15 만세운동 재현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운동 기념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임실군은 15일 박준승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의 고향 임실군 청웅면에서 제100주년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100년전 3.15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제의 압박과 고통에서 독립과 자유에 대한 열망을 다시금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열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이어 받아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들을 재조명함으로써 충의열사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위대한 업적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려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보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김형우 임실 부군수, 김왕중 임실군의회부의장, 김석기 동부보훈지청장, 이강안 대한광복회 전북지부장 등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및 학생,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100년전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재연하고자 시가행진을 실시해 3.1운동 정신과 선열의 뜻을 기렸다.

김형우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임실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자주독립과 구국의지가 어느 지역보다 높았던 곳”이라며 “전북에서 가장 많은 14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원동력으로 하여 국가사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사)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 등이 주관한 3·15만세운동 학술강연회도 열렸다.

학술강연회에는 유족 및 지역민, 제전위원을 비롯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나종우 원광대 명예교수의 ‘3·1운동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천지명 동국대 연구교수의 ‘호남지방의 3·1운동과 전북임실’ 이라는 주제발표로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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