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경남수목원에서 오늘(14일)부터 31일까지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을 연다.
우리나라 남부지역 산림 연구의 중심지인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희귀 특산식물 보전 연구의 메카인 국립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 List에 등재된 미선나무, 금강초롱꽃 등 우리 나무 12종, 우리 풀 21종 등 한반도 희귀ㆍ특산식물 이미지와 설명자료 30여 점을 전시한다.
새끼노루귀, 께묵 등 수목원에서 보전 중인 희귀식물 10여 종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함께 수목원의 특별한 추억을 배달해 주는 ‘경남의 희귀식물 그림엽서’도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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