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3일 공직자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종충 기획감사관을 포함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부안군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향후 2년간 부안군 공직자윤리 확립, 공직자 재산심사, 퇴직자 취업심사 등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이영식씨가 선출됐으며, 위원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부정한 재산증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어깨가 무겁다”며 “심사를 철저히 해 청렴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안군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부안군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부안군 공직자들의 윤리의식 고취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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