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은 진입평가에서 전원통과한 27명의 늦깎이 학생과 담임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선서와 책꾸러미를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학생들은 한글교육 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로 해당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장이 수여된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입학생들이 최종과정까지 이수하여 한글을 배우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군산시 문해교육은 지금까지 1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선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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