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통영시, 부산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유치 활동 적극 전개

통영시와 (사)부산영상위원회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부산영상위원회 김휘 위원장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통영 유치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을 통한 지역홍보,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영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통영만의 영상 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김휘 운영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통영시

김휘 운영위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문화자산을 가진 통영은 영상물 제작사가 촬영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으로 가득 찬 도시다. 통영의 영상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측은 통영시의 문화도시 및 근대역사 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통영시 동피랑, 장사도, 연화도 등은 최근에도 드라마․영화 촬영장소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