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발굴과 시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부터 11월까지 ‘2019 평생교육 기관·단체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자체공모를 통해 기관·단체별로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신청 받은 결과 5개 기관 11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료, 홍보비 등 사업규모 및 내용, 수행능력 등 심의를 거쳐 연간 300~700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별 특화프로그램으로 노인실버합창단, 사회재활 프로그램 예술요법, 설장구, 시조창,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팝콘 등 201명의 수강생이 11개 과정(16~35회)에 참여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사업은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내 인적자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공간들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행복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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