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 경제교육 강사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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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철진)는 도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경제교실 운영을 위한 ‘경제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강사모집은 지난 2018년 경상북도 3개 권역(북부, 동부, 서남부)에서 진행한 경제교육강사양성과정 수료자들 중 희망자를 모집해 지난 1월 24일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에서 전문평가위원들이 강의시연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위촉은 시연평가 우수자 20명과 경제교육전문강사 6명으로 총 26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는 류봉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권현진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장, 도근희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세환 경상북도여성일자리사관학교 팀장, 송병권 영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강사들의 위촉을 축하했고, 김철진 센터장은 “앞으로 경제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교육자로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화는 시대이니 만큼 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강사로 위촉된 26명은 2019년도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운영에 참여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제교육 강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센터의 비전인 ‘같이 가는 가치, 나눔과 배려를 아는 1만 경제리더 육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받아 2018년 평가에서 전국 15개 센터 중 우수센터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