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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3·1절 100주년 기념 ‘평화 기원’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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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3·1절 100주년 기념 ‘평화 기원’ 행사 다채

3·1절 100주년을 맞아 강원 인제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인제군은 군민들이 태극기 게양 운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출신 독립유공자인 고 서병선 독립운동가의 초상 및 공적을 군 청사입구에 게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 3·1절 당일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지역 원로회 및 새마을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문화재단을 비롯한 2개소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관련 시낭송회와 독립선언서가 낭독되며 참석자들의 만세삼창에 이은 3·1절 노래를 함께 부르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을 기리고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등 3·1운동을 재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인제군은 원로회 행사에 이어 12시부터 합강정 일원에서 타종식을 연다.

타종식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최상기 인제군수, 박용준 육군 12사단장, 방효정 원로회장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나서 33회 타종한다.

더불어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민족혼이 서려있는 용대2리부터 백담사까지 길을 따라 걸으며‘ 함께 걷는 100주년, 평화의 길을 잇다’를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걷기행사’가 사단법인 한국걷는길연합 주관으로 진행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1일 “인제군 곳곳에서 대한독립 만세의 뜨거운 함성이 다시 한 번 울려 퍼져 일제 탄압에 맞선 뜨거웠던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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