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시 재생은 사람 중심이어야

'제1회 공무원 지식콘서트’열려

경남 창원시는 27일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되살린다는 것, 내 몸에서 국토까지’라는 주제로 ‘제1회 공무원 지식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개발, 재개발, 뉴타운 등의 개발시대를 넘어 창조적 도시 재생만이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도시와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과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 재생 방안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창원시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도시의 발견’ 등의 저서와,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을 통해 우리와 익숙한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번 지식콘서트는 창원시 도시 정책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있는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창원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공유를 통한 통찰력 있는 ‘행정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무원 지식콘서트’를 연간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소셜방송 ‘창원TV’를 통해 지식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 및 시민들과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