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6일 삼척시 정상동 봉황산 정상에서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렸다.
산신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시기에 비가 내려주기를 기원하는 제례로서 매년 거행되고 있다.
이날 산신제를 위해 산림과에서 제수 및 부대 준비물 등을 준비했으며, 선정된 초헌관(부시장), 아헌관(정라동장), 종헌관(산림과장)이 분향제배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본청 및 읍·면·동 13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라며 “전문진화대원 95명을 포함해 산불감시원 279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산불감시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척시는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철저한 산불방지대책을 마련해 산불재난 없는 안전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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