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역사 속 의향 전남’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기념 UCC 공모전’을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일어났던 전남지역의 의병활동을 재조명하고, 미래 100년 전남행복시대를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 작품은 오는 3월 27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 작품에 대해선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5개,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4월 4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2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종열 전라남도 자치분권과장은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전남이 나라를 지켜 왔다. 이번 UCC공모전이 의향 전남을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3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42일간 22개 시·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각 시·군에서 들불처럼 타오른 횃불은 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함평 상해임시정부 복원청사를 밝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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