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21일 오전 10시27분께 승객 27명을 태우고 거제시 장평동의 한 모텔 앞 편도 2차로를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한명은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5명은 다행히 상처가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고가 버스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위반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및 사고현장 인근 cctv 확인에 나서는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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