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김윤선, 김유곤 선생은 부자간으로 1919년 3월 22일 청하장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을 기려 1992년 건국포장(김유곤)과 대통령표창(김윤선)을 추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포항을 빛내주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명패에 담아 전해 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가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독립유공자 2~4월, 민주유공자 5월, 6.25참전유공자 및 상이군경은 6월 등 총 2,320여 세대에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월남 참전유공자 및 그 외 국가유공자는 2020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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