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원장 정천순)은 8일 오후 2시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농업최고경영자과정 제25기 수료식’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농업과 14명, 임업과 33명, 축산과 22명 등 모두 69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수여받고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났다.
농촌사회교육원은 지금까지 25회에 걸쳐 모두 16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7년 5월 산림청 공모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돼 임업후계자 선정에 필요한 자격요건 중 하나인 전문교육기관 교육인증(40시간)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천순 원장은 “농촌사회교육원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도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사회교육원은 1994년 설립된 이래,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낙후돼가는 한국농업의 부흥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환경과학대학 교수진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등 농업, 임업, 축산업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농업과, ,임업과 축산과의 3개 학과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도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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