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전북 전주에 사는 48살 A모씨가 변산 앞 바다 개섬 입구 도로에 주차한 차량이 밀물로 인해 1m 가량 바닷물에 침수 된 것을 주변사람들이 발견 후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이곳에 주차하고 주변관광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침수차량내 피해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로프와 동원한 견인차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구조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주차시 차량침수가 자주 발생하므로, 꼭 주차구역내에 주차해 줄 것”과 “사건사고 발생시 즉시 구조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