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박명재 위원장의 주최로 오는 8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가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여 후보들 간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주최 측인 포항남·울릉 당협사무소는 2,500여명에 달하는 당원과 당직자들이 이 자리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이날 개최되는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는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당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한국당의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서는 가장 많은 당원들이 소재하고 있는 경북에서도 특히, 경북의 정치 중심지인 포항이 영남권 당심(黨心)이 있는 최대 승부처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현재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고 관측되는 황교안과 오세훈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가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당선 당위성을 알리며 당심 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당원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가 매우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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