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염원을 담은 거제시민의 건의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지난 24일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샵에 참석하고, 25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부산-서울 간 고속도로보다 km당 21.8배가 높고, 민자 고속도로 중 비싸다는 인천대교의 통행료 5천500원과 비교해도 km당 4.7배가 높다.
특히 버스와 화물3종 대형차 기준 통행료는 편도 2만5천원. 수익구조가 열악한 화물차 노동자들은 울며 겨자 삼키는 심정으로 거가대교를 이용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