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호응'

기관ㆍ사회단체 대상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금연실천 및 금연 성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정선군보건소를 비롯한 고한사북지소에서 상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 지소에서는 월 2회씩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기관·사회단체,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흡연자에 대한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 대처법 안내,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지급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정선 어르신 건강발표회.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정선군

또한, 상담을 통해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6개월 이상 금연 시 성공기념품을 제공하며 금연 이후에도 전화상담, SNS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금연유지를 돕고 있다.

군은 금연클리닉 신청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 기관·사회단체, 마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흡연자 5인 이상일 때 신청이 가능하고 정선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정선군보건소는 지난해 모두 728명의 흡연자를 상담하고 6개월 성공자 34.5%의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