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주민자치회 활성화 추진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등 추진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회 체계적인 조직 구성 및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조례를 개정하고 타 자치단체 주민자치회 전환 사례분석과 운영·성과 보고, 주민자치회 설립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위원 구성 등을 통한 주민자치회 설립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육체육 프로그램운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과 주민 정주의식 고취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계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추진하는 등 3개 읍면에 대한 주민자치회 설립·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 가리왕산 생태용역 보고회. ⓒ정선군

또, 올해 주민자치회 설립·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2020년까지 9개 읍·면에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주민자치회 설립·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보다 합리적인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마을자치, 주민자치 실현 등 행복하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종남 행정과장은 “주민주도형 주민자치회 설립·운영을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행정절차 추진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한 체감형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