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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기업들 설밑 자금사정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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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기업들 설밑 자금사정 최악

포항상의 조사, "6개월후 더 나빠질 것(28.5%)" 걱정

경북동해안지역 기업들은 현재 자금상황과 관련, 작년 하반기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61.4%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대비 나아진 게 없다는 기업도 27.2%나 됐다. 나아졌다는 기업은 11.4%에 불과했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지역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사정과 정책과제를 조사해 2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응답업체들은 매출부진, 제조원가 상승, 자금회전 부진, 금융권 대출 애로 등의 이유 때문에 작년에 비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답했다.

가장 큰 금융 애로요인으로는 정책금리 인상(42.7%)이 가장 많았고, 담보위주의 대출관행(29.3%), 기타(13.3%), 환율불안 지속(12%), 어려운 신용보증이용여건(3%) 순이었다.

지역 기업들은 어려운 자금사정 해소를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두어야 할 사항으로는 정책자금의 지원확대 37.3%, 대출금리의 대폭인하 35.5%, 신용대출 확대 14.5%, 신용보증 지원확대 10.9% 등의 순으로 답했다.

6개월후 자금사정 전망에서도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 업체는 61.4%였으며, 28.5%는 6개월후 자금 사정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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