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취업률 69.5%… 3년 연속 상승

대전·충청권 사립대학에서 1위 달성

▲호서대 중앙도서관 ⓒ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최근 대전·충청권 사립대학(졸업생 2500명 이상 기준) 취업률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 대학정보공시기준에 따르면 호서대는 2015년도 67.9%, 2016년도 69.3%에 이어 2017년도에도 69.5%를 달성해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서대의 2017년도 취업률 69.5%는 일반대학의 전국 평균이 62.6%임을 고려할 때 이례적으로 높은 취업률이다.

대학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등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취·창업지원의 허브 역할도 수행하며 충청권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조상섭 인재개발처장은 "호서대학교는 최근 입시경쟁률에서도 급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취업률까지 달성했다"며 "이는 전 대학구성원들이 취업 중심의 전략적인 사고와 지역 기업단체 간 상호 연계가 큰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