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현장에서 사회복지서비스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하동군사회복지사협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2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연회장에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하동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한삼협 초대회장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늦게 출범한 하동군사회복지사협회가 오랜 산고 끝에 탄생한 옥동자가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섬김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협회를 창립한 것은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이라는 군정지표를 군민의 삶속으로 녹아들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동있는 복지군정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하동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사의 업무지식 교환, 연구 및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감동있는 복지군정에 이바지하고자 행정과 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박성욱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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