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3대 시정가치로 ‘혁신‧소통‧청렴’을 내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 공공기관의 성과창출계획을 직접 챙기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혁신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
이용섭 시장은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을 방문하여 기관별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공공기관과의 현장 대화’를 갖는다.
이번 현장 대화는 기존의 단순 업무보고 형태를 벗어나 시와 해당기관이 협의를 통해 기관별로 금년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구체적 실천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공공기관장들은 핵심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계획을 시장에게 보고하고 ‘경영성과창출계획서’를 직접 전달한다. 이 시장은 연말에 성과창출계획과 실제 성과를 비교하여 인사와 성과급 등에 반영한다.
이어 “민선 7기는 혁신으로 시작해 혁신으로 성공할 것이다”라며 “2019년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장들이 구태나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가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괄목할 만한 혁신성과를 창출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30일 광주도시공사에 이어 공사‧공단‧출연기관에 대한 ‘공공기관과의 현장 대화’를 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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