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명품 하동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19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배, 곶감, 딸기, 참다래, 솔잎한우, 녹차, 재첩국, 매실가공품, 건나물 세트, 섬진강 쌀 등 설 선물 및 제수용으로 선호가 높은 고품질 규격 농·특산물 22개 품목을 선정해 집중적인 판촉 활동을 벌인다.
군은 판촉 활동에 앞서 이들 농·특산물의 홍보 팸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 향우회, 관계기관, 기업체, 자매결연·협력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에 발송한 데 이어 농·축·수협과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읍·면 민원실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와 별도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 판매 활동을 벌인다.
군은 22∼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25∼26일 김해 가야대역 직거래장터, 29∼30일 서울 송파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같은 기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 잇달아 참가한다.
그리고 30일 도청 잔디광장에 마련되는 도청광장 직거래장터, 31일∼2월 1일 섬진강휴게소에서 개최되는 설맞이 영호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지역 내 업체가 직접 참가하는 등 모두 6개소에 21개 업체가 참여해 명품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생청국장을 비롯해 매실고추장, 녹차, 유정란, 재첩국, 김부각, 재래된장, 도라지청, 매실엑기스, 두부, 대봉감말랭이, 생강차 등 지역농가와 가공업체 등이 생산·가공한 다양한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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