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시민단체, 해외연수중 국제망신 경북 예천군회의 부의장 등 고발

활빈단 "의원직 사퇴 및 혈세낭비 환수" 촉구

▲예천경찰서 고발장 접수 모습ⓒ활빈단

속보=시민단체 활빈단은 해외연수중 국제망신 논란을 빚고 있는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행태(본지 1월 7일자 보도)와 관련, 지난 7일 예천경찰서에 해외연수중 부적절한 예산지출로 인한 예산낭비 부분을 긴급 고발했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이날 경찰 고발에 앞서 예천군의회 의장실을 항의방문한데 이어 5일장이 열린 예천시장 앞에서 "혈세 6100만원 써가며 미국과 캐나다 해외연수 기간 중 현지 관광가이드를 폭행해 나라망신살을 떤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도넘은 일탈을 강력 성토한다"며 시위를 벌였다.

특히 군의회 의장 방문에서는 관련 의원들에 대한 의원직 사퇴와 혈세낭비 금액 환수 요구를 했다.

▲예천군의회 의장 항의 방문 ⓒ활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