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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청년회의소,창녕군민 신년 인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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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청년회의소,창녕군민 신년 인사회 가져

▲2019년 창녕군민 신년인사회에서 한정우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철우
경남 창녕군 '2019년 군민 신년인사회'가 4일 오전 11시,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녕 JC 가 주관한 군민 신년인사회에는 박재현 JC회장과 회원, 한정우 군수, 박상재 의장 및 군민과 공무원, 사회단체 임원들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재현 회장은 신년사에서 “창녕JC는 창녕발전 염원과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더해 지역경제와 창녕군 홍보는 물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즉석 덕담 제안을 받은 김진백 전 군수는 명심보감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에 풍요로운 추수를 할 수 있다”며 “항상 준비된 자세를 견지해 군민 모두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창녕군민 신년인사회에서 창녕군의 안녕을 비는 떡 절단식 장면 ⓒ프레시안 이철우
한정우 군수는 측 사에서 “지난해 창녕군은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덕으로 중앙부처와 각 언론사로부터 50여 개에 달하는 표창을 받았으며, 작년 10월25일에는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정받아 창녕이 청정지역으로 세계만방에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며 “올해엔 군정 사상 최초로 5000억의 예산을 넘겼으며, 농업 등 경제 활성화와 우포늪, 부곡온천, 화왕산에 산재한 문화유적을 이용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유아와 어르신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망을 촘촘히 구성해 복지 천국 창녕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년간 복원에 성공한 따오기를 소멸한 지 40년만인 올해 봄 40마리를 자연에 방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건배제의는 서성목 서장, 이국신 교육장, 손현호 소방서장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떡 절단식을 진행했다.

이어 식후 행사로는 '2018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차지한 명덕초등학교의 '윈드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연주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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