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수협은 4일 금남면 노량항 수협 위판장에서 새해 어업인의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2019년 초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수협 관계자,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초매식은 한 해의 풍어를 바라는 기원제에 이어 감성돔, 농어, 낙지, 주꾸미 등 이른 새벽 하동 연안에서 수확한 어획물에 대한 경매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녹차참숭어 배합사료 지원사업,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 어업인 재해공제 등 89개의 시책사업을 통해 하동 수산업이 보다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해양수산사업을 통해 어업경쟁력 및 신성장 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하동군수협은 지난해 어류, 갑각류, 패류 등 2577톤 의 수산물을 생산해 232억 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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