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오는 7일~25일 정선군 농업기술센터서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술에 대한 이해 습득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전문화된 영농실천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106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고품질 사과재배반을 비롯한 한우 번식기술, 기능성 잡곡재배, 고추 재배기술 등 13회에 걸쳐 ‘2019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 실시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교육 중 가장 호응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선사과. ⓒ정선군

군은 올 한해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매년 새해농업인 실용기술 교육을 비롯한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온라인 마케팅 교육, 지역 선도농가 강소농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신주선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농업인 참여 확대와 교육 효과를 증진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영농기술 및 전반적인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PLS(농약 잔류허용기준)를 중점적으로 홍보 및 교육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선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선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