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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말연시 'AI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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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말연시 'AI 방역관리' 강화

한파·대설 대비 농가 사양관리․소독기 동파 방지 등 당부

전라남도는 연말·연시 기간 가금 도축장, 철새도래지, 가금 사육농가 소독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철새 도래지를 매일 2회 집중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청사ⓒ전남도청

또 매년 12월부터 1월까지는 철새 서식 개체가 가장 많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019년 1월 4일까지 가금 도축장과 철새도래지 현장을 방문하고 소규모 농가 소독실태 등을 일제 점검한다.

또한 연말·연시 철새도래지에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 공동방제단 99개단,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소독차량 34대 등 활용 가능한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철새도래지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집중소독을 한다.

철새 탐방로에선 발판소독조를 운영해 출입자를 소독하고, 현수막과 입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출입 자제를 집중 홍보한다.

최근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강하하면서 가금류 면역력 저하 등 AI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축사 내 보온 등 온도관리 및 환기, 면역증강제 급여 등 추위에 따른 면역력 관리, 소독기 결빙·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설비 설치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과거 발생 시기를 감안할 때 12월에서 1월은 AI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기간이다. 닭, 오리농가에서는 한파를 대비해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고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동절기에 전남지역에서는 강진만, 순천만, 영암천에서 저병원성 AI(H7)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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