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부의장은 조영순 남구여성예비군 소대장과 강병태 남구지역대장 등과 함께 연말을 맞아 21일 향토보병사단인 31사단(소영민소장) 503여단(박재호대령)을 방문하여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임 의원은 503여단 박재호 여단장으로부터 여단 명예 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달받고 부대 현황과 현역 장병들과 예비군 훈련 등 활동 사항을 들었다.
박재호 여단장은 “광주시의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현역 장병과 예비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방위를 굳건히 하고 지역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주저하지 않고 선봉에 나서고 있다. 광주지역 향토 보병사단의 자긍심 아래 충정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예비군들에 대한 예산편성과 지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임 의원의 부대방문은 지난 10월 장병들의 감사패 전달에 이은 부대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임 의원은 장병들과 병사들의 생활관을 살펴보고 군 장비 및 물자 전시와 사단 역사관을 견학하고 병영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임 의원은 “지역방위를 위해 고강도 훈련 속에서도 재해․재난이 발생 했을 때 제일 먼저 일선 현장에 투입되어 복구 작업과 민생을 살피는 503여단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 한다. 타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원을 받고 있는 향토 예비군부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시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31사단 503보병여단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화순군의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향토 예비군부대로 지역에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일선에 투입되어 지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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