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주시,시민 참여행정 실현 '시민소통위원회' 출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주시,시민 참여행정 실현 '시민소통위원회' 출범

사회적 공감대형성, 만족도 높은 시정 기대

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위촉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시책추진에 시민의 뜻을 반영함으로써 공감소통의 참여시정을 실현시키고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소통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소통위원장 선출, 5개 분과 100명의 시민대표단 공개모집 안건을 확정했다.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실현으로 진주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일궈내고, 각종사업 추진과정에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있다면 쓴소리와 아낌없는 질책을 당부”하면서“무엇보다 중요한 시민들의 의지와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시민소통위원회에서 잘 담아내 주기를 주문”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분과회 구성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회원을 공개모집하고, 소통위원회와 분과회 전체 총회를 직무역량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첫 회의개최와 함께 선출된 박영선위원장은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시정시책 제안,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시와 주민이 함께 성숙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 여성위원은 10명으로 과반수 이상의 비율로 전분과에 걸쳐 고루 배정하였고 시의원법조인언론인대학교수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예술인농업기업상업분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하여 분과별 전문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시민소통위원회는‘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등 분야별로 구분된 5개 분과를 설치해 주요 정책이나 시정현안, 지역이슈 등의 주제를 자체 선정하고 토론하여 개선방안을 도출, 진주시 관련부서에 정책제안 및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최근 시민의식 향상과 시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각종 시책에 있어서 직접 참여 하는 성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시민과 함께 발맞춰 갈 소통·공감의 제도적 창구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가 이번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이 계기가 되어 시민참여와 함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밀착형 문제에 대한 의견제시,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갈등을 풀어 나감으로써 문제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만족도 높은 시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