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동절기 기온 급강하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품질저하와 부실시공 예방 및 건설현장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공사를 중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공사 일시중지는 각 사업장별 시공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 3월초까지 할 예정이다.
군은 공사 중지기간 중 콘크리트공사 시행 시 제 규정 준수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각 업체에 요구했다.
또, 절‧성토법면 붕괴위험구간 안전시설 설치, 공사구간 안전사고 대책 수립 및 비상연락망 구축, 공사현장 내 외부인 출입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각 현장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를 중지하는 것은 공사에 따른 하자발생과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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