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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지역기반시설 국비확보…사업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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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지역기반시설 국비확보…사업 탄력 받는다

충무교확장사업,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추진

▲아산시 강용구 건설교통국장이 내년도 아산시 지역기반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심각한 교통 혼잡을 겪고 충무교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아산북부권인 둔포면, 영인면 일원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아산시가 12일 가진 '충무교 확장사업'과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대한 브리핑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이날 강용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충무교는 아산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중심도로로 산업경제 중심지이며 물류의 주 수송로 역할을 하고 있는 교량"이라며 "아산시 국도 대체우회도로 염성~용두 및 당진~천안고속도로 개통시 충무교 구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 돼 충무교 확장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시급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국장은 아산호와 삽교호를 활용해 가뭄에 대비, 농촌용수 확보하는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아산 북부를 포함한 전국에 3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대상지구로 선정 돼 올 7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현장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 중이다.


당초 내년 5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계획이었으나 내년도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실상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됐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9월 공사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93억 원을 투입해 신설양수장 2개소에서 상성, 성내, 봉재, 신휴저수지에 하천수를 공급, 아산북부권의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확보 할 것으로 보고있다.

강 국장은 "아산시는 현재보다는 미래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 중"이라며 "2019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교는 총 길이 940m로 폭은 30~33.65m의 6차로이며 교량은 276m이다. 총사업비는 296억 원으로 내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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