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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겨울철 가로수에 ‘털실 옷’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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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겨울철 가로수에 ‘털실 옷’입힌다

새천년도로·삼척 IC 오십천로 138그루

강원 삼척시는 가로수에 털실로 옷을 입히는 ‘그래피티 니트’를 5일 설치해 겨울철 삭막한 도시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물론 가로수 월동피해 방지와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전문강사를 통해 지난 11월 한 달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떠서 만든 털실 천옷을 삼척시 관문인 새천년도로(갈천삼거리~23사단)와 삼척 IC 오십천로(등봉교차로~동양자원) 2개 구역에 가로수 138그루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설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가로수 지상 30센티미터 위에서 70센티미터 높이로 니트 패턴별로 나누어 아름답게 설치하게 된다.


▲5일 자원봉사자들이 형형색색의 털실로 가로수를 감싸고 있다. ⓒ삼척시

삼척시는 향후에도 참여단체를 확대하고 담당구역을 지정하는 등 참여분위기를 확산해 점차적으로 시가지 가로수와 시설물에 다양하고 특색 있게 설치해 겨울철 도시미관을 창출하고 가로수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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