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기록원 설립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기록원 설립 추진

2022년 완공 목표, 60만 권 수용 보관

대구 지역의 모든 기록물을 총괄 기획·조정·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과 시행령의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시설・장비 및 환경 기준’에 따라 건축연면적 9,442㎡(보존기록물 60만권 수용 기준) 규모의 대구기록원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립 운영되며 보존기간 30년 이상 공공기록은 물론 민간기록까지 포괄하여 대구의 모든 기록물을 수집, 관리, 보존, 활용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다.

현재 대구시가 보존하고 있는 보존기간 30년 이상 기록물은 대구시 약 7만권, 8개 구・군이 약 35만권으로 총 42만권 정도이다.

여기에 공사·공단의 기록물은 물론 민간기록물까지 수집하게 되면 향후 대구기록원이 보존하게 될 기록물은 60만권 이상이 될 것으로 대구시는 예상했다.

건립될 대구기록원은 체계적·전문적 보존환경을 갖춘 아카이브로서 대구시의 행정기록물은 물론 민간에 흩어져있는 대구 관련 기록물을 수집, 디지털화하여 온・오프라인 검색 및 열람체계를 갖추고 누구라도 편리하게 기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록물의 전시, 연구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편찬사업 등을 통해 시민참여 중심의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재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입찰공고 중에 있다.

연구용역의 내용에는 △대구기록원의 건립 방향 △운영 및 관리 방안 △건축규모와 부지선정 △사업 총비용 산정 및 타당성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기록이 없는 민족에게는 역사도 없고 미래도 없다"며 "대구의 숙원사업이었던 기록원 건립을 통해 기록문화도시 대구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