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조재경 농촌지도사 ,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대한민국의 미래 100인에 선정

경남 사천시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근무하는 조재경 농촌지도사가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고, 전국의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총 100명을 선정했다.

조재경 농촌지도사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사천시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시

시상식은 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300여 명을 초청하여 개최되었으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조 농촌지도사는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수급안정과 벼 병해충의 적기 공동방제로 방제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시키는 등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추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천시가 ‘16 ~ 18년’ 3년 연속 식량작물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등 중앙부처 기관상을 수상하는데 담당자로써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