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세계물위원회에 대구 물기술인증원 설립 홍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세계물위원회에 대구 물기술인증원 설립 홍보

대구시, 세계물위원회 총회 참석

물산업 클러스터에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가 세계물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물기술인증원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김동규 대구시 물산업과장과 노숙현 물산업 전문관인 노숙현 주무관을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세계물위원회(WWC : World Water Council)의 총회에 파견한다.

세계물위원회는 수자원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50여개국, 381개 기업과 대학, 기관들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물 분야 국제기구이다.

특히, 인류 공동의 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물산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3년마다 세계물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는 2009년 9월부터 세계물위원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대구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부, 한국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AWC : Asia Water Council) 등 국내외기관들도 대거 참여하는 만큼, 대구시는 이 기회를 살려 준공을 앞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물기술인증원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에 설립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특히, 셀프인증 등의 논란으로 인해 기존 국내 물분야 인증기관의 공신력이 낮은 문제점을 세계 최고 수준의 실증·검증 시설을 갖춘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해 미국의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 미국 국가 공중 위생 재단 / 물, 음식, 공기 및 환경 분야의 규격을 개발하고 인증하는 비영리 재단)와 같이 인증 자체를 세계적인 브랜드화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자재와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물기술인증원 신규 구축에 따른 중복투자 비용 1,500억 원의 국가예산 낭비도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2015년 대구에서 7회 세계물포럼이 개최된이후 세계물위원회 이사국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 있다고 보고 물위원회와의 긴밀한 관계 개선이 필요한 대구시로서는 이번 기회에 이사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그동안 세계물위원회의 회원국으로서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비롯, 대한민국 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준공을 앞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에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이 기정사실화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