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동절기 재해·재난에 대비하여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내 대형 공사장(공동주택, 대형건축물, 장기방치 건축물) 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대형건축물 공사장은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한번 사고가 나면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도심지에서는 교통사고의 발생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자칫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 되어 왔다.
시는 2개반 11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가동,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공사장 11개소, 대형건축물 공사장 8개소, 장기방치 공사장 1개소 등 총 25개소 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대비 방재장비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크레인 등의 중장비 관리 상태와 대형공사장 위기대응 매뉴얼 작성여부 등 전반적인 공사장 안전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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