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인재 발굴 및 기술·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최고의 농·특산물 생산과 유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6차 산업 혁명을 통해 찾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한해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교육과 경영혁신을 통한 강소농 육성은 물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주력품목에 대한 시기별 핵심영농기술 보급,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5개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 자율·자립경영 실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가족 중심의 농업경영체 육성 일환으로 지역 선도농가 강소농 40농가를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과 기초 및 전문학과 전문학과 등 최고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140명의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 및 품목별 전문교육에 1,416명,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40명, e-비지니스 온라인마케팅 교육 40명 등 총 1,636명의 농업인들이 열정을 갖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산물 품질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은 물론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천여 농업인들이 교육 참여 신청을 하고 있어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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