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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확기에 재고 미 풀어 쌀값 잡겠다니”

황주홍 의원, ‘한국 농정사 초유의 일’ 5만 톤 방출 철회 촉구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9일 국회정론관에서 정부의 공공비축미 5만톤 방출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14일 5만톤에 달하는 비축미를 이달 22일 공매 방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 보성 장흥 강진)ⓒ황주홍 블로그

이에 대해 황의원은 “쌀 수확기에 쌀값을 잡겠다며 재고 미를 풀어내는 일은 한국 농정사에 초유의 일이어서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며 “21만원 공약을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가 쌀값을 19만 4천원 이하로 떨어뜨릴 것이라는 공개적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황주홍 의원은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의 무책임한 행태도 도마 위에 올렸다.

황 의원은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비축미 5만톤 방출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으나 불과 이틀 뒤인 14일 비축미 방출을 입찰 공고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하며 농정 주무 장관으로서의 무책임성을 질타하며 5만톤 방출계힉의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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