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센터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 명부를 확정하고 조사표 설계, 통계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7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현지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2015년~2018년)간 전입한 귀농귀촌가구 내 가구주 및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각 귀농·귀촌 가구를 방문해 전입, 주거, 사회적 관계, 행정·정책, 개인·가구, 귀농 등 총 34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조사를 통한 결과를 분석해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의 애로 사항 파악, 특성 및 의식을 파악해 가구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재능기부 등을 통해 원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융화 컨텐츠 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할 예정이므로 응답자들께서는 조사의 필요성을 고려,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귀농귀촌센터는 군 업무를 위탁받아 귀농귀촌인을 위한 상담전담창구운영, 도시민유치, 귀농귀촌활성화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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