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새벽시간대 신호위반 집중 단속한다

청주권 오전 6시10분부터 7시30분까지, 주요도로 20곳서 3개서 합동단속

▲충북경찰이 신호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모습.ⓒ충북경찰청

충북경찰이 청주시내권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새벽시간대 신호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1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새벽시간 주택가 이면도로 등 신호위반 가능성이 높은 지역 20여개소에 청주권 3개 경찰서 교통경찰관과 기동대를 배치한다.

단속시간은 오전 6시10분부터 7시30분까지며 연말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합동단속 1주차인 이날 약 한 시간 동안 40명의 신호위반 운전자가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구 30만 이상의 29개 시 단위 자치단체 중 교통문화지수가 24위인 청주시의 교통문화를 개선하고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준법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