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영록 전남지사,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영록 전남지사,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

초 고령사회 대응시책 발표…국제농업박람회 협력 등 공동성명문 채택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부산시 주최로 열린 제2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서 도의 초 고령사회 대응시책을 발표했다.

매년 한·일 두 나라 간 윤번제로 열리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특별자치도, 4개 시․도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4개현을 포함, 8개 시·도·현이 참가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부산시 주최로 열린 제2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서 도의 초 고령사회 대응시책을 발표했다.ⓒ전남도청

올해 지사회의 주제는 ‘초 고령사회 대응시책’이다. 각 시·도·현 지사들은 자기 지역에서 실시하는 관련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자유주제를 통해 각 지역의 국제행사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남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고독사 지킴이단’과 ‘시니어 택배 운영 사업’ 등 초 고령사회를 맞아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친선 한·일 시니어 합창 교류대회’ 개최를 제안해 참석한 시·도·현 지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초 고령사회 시책과 지역 발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공동성명문은 회의에서 제안된 초 고령사회 대응 시·도·현 공동교류사업에 대해 앞으로 실무회의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고, ‘오는 2019 국제농업박람회’ 등 각 시·도·현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를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지난 1992년부터 27년간 개최해온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지난 1993년 환경기술과 수산관계 교류를 시작으로 광역관광협의회 사업 등 총 7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998년, 2006년, 2014년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를 개최했다. 또 오는 2019년 제28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