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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지역 결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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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지역 결선’ 개최

오는 11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지역 결선’이 오는 11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능 있는 젊은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이번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원도연합회 및 동해지회의 주관으로 가수 박남춘과 향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원도권과 경기 북부권 예선 합격자 9명이 참가해 연말 전국대회의 결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조항조, 김상희, 한혜진, 박우철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 ⓒ동해시

이번 결선에서는 우수자 5명(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선정해 200~20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한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등 3명에게는 12월 경기도 부천에서 개최될 전국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대중가요의 보급과 지역가수 발굴 및 육성의 장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되었다. 어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트로트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접목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국연예총 강원도연합회 동해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니 시민과 청소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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