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은 오는 7일 보일러 전문자격 보유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일러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정동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교체 및 수리를 통한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민·관 단체의 재능기부로 공적 지원 밖에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주거환경 개선, 만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 틀니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3일 동해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7월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보일러 시설 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부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 전액을 해오름 천사운동 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훈훈한 희망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회사에서만 필요할 줄 알았던 기술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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